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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강을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 및 과학기술 대학교 신입생들이 처음 만나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사전 경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는 카이스트와 함께 2월 14일(월)부터 21일(월)까지 '2022 K-ARTS X KAIST 신입생 영상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6일 카이스트와 한예종 간의 문화예술·기술 융합 협력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교 학생들의 상호교류 및 예술기술 융합 확대 협력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캠프는 2월 14일(월)부터 21일(월)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 영상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카이스트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입생 총 36명이 참여해 영상과 게임 제작을 위한 창작 강의와 팀별 작품 제작 워크숍을 통해 융합예술 및 첨단 콘텐츠 공동 창작 협업에 대한 매체 이해력과 창의력을 증진했습니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한예종 아트앤테크놀로지 랩 이승무 소장(영상원 영화과 교수)는 "메타버스와 증가상 현실 등 첨단 콘텐츠의 발전에 따라 예술과 과학기술간의 융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그 바탕을 이루는 인재들 간의 창의적 교류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 영상 작품과 게임을 함께 기획하고 제작하는 팀 작업을 통해 예술과 과학 인재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캠프의 취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