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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랩에서 제작한 생성형 AI 기반 가상현실 작품 <저녁 8시와 고양이(8pm and the cat)>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을 잃은 만화가 ‘하루’의 이야기로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이머시브 경쟁 부문(Venice Immersive)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영화와 첨단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영화제 중 하나로, <저녁 8시와 고양이>는 27개국이 참가한 올해 이머시브 부문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작품입니다.
최민혁 감독(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 전문사)은 AI를 통한 실시간 이미지·독백 생성 기술을 활용해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과 부재의 시공간을 감정의 흐름으로 풀어내며, ‘하루’의 애도와 기억의 여정에 관객을 참여시키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습니다. 또한 영화제 측은 이 작품을 “인공지능을 시적이고 섬세하게 활용해 깊은 감정을 자아내는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평했습니다.
<저녁 8시와 고양이>는 AT랩이 주관한 글로벌 교류 수업에서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교(VCU) 학생들과 협업해 프로토 타입을 제작한 뒤, 플래그십 제작 수업과 창작 고도화 프로그램을 거쳐 완성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한예종 AT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