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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ARTS X KAIST 신입생 영상·게임 캠프 성료

  • 2024.07.26

2024.02.22




2024 K-ARTS X KAIST 

신입생 영상·게임 캠프 성료

 

22년 1월 체결한 상호교류 협약 이후 22,23년에 이어 신입생 영상·게임 캠프 개최

24학번 신입생 24명, 본교 입학 전 참여해 예술과 과학의 융합 현장 체험

  

 

 

<한예종 석관캠퍼스 영상원에서 열린 ‘2024 한예종-KAIST 신입생을 위한 영상·게임 캠프를 마친 양교 학생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KAIST(총장 이광형)2024 신입생 영상·게임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1KAIST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세 번째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양교 학생들의 상호교류 및 예술과 과학의 융합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영상·게임 캠프는 이번 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 영상원에서 진행됐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2024학년도 새내기 33명은 영상 5개 팀, 게임 3개 팀, 8개 팀으로 나뉘어 촬영·편집·음향, 컴퓨터그래픽·스토리텔링·연출·기획 등의 이론 강의와 촬영용 카메라·편집 장비·음향·게임 제작 툴을 다루는 기술 강의를 수강했다.

 

45일동안 구성된 강의를 바탕으로 단편 영화와 유니티 기반·보드 게임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융합예술 및 첨단 콘텐츠에 대한 이해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입학 전 과학과 예술 분야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공동 창작의 체험 기회를 가졌다.

 

행사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의 100%(매우 그렇다 84.6%, 그렇다 15.4%)가 영상캠프를 25학번 신입생 후배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96%(매우 그렇다 73.1%, 그렇다 23.1%)가 캠프에서 제공한 이론 및 기술 지식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예종 석관캠퍼스 영상원에서 열린 '2024 한예종-KAIST 신입생을 위한 영상·게임 캠프'에서 작품 촬영 실습(사진 왼쪽)과 유니티 3D 워크숍 강의에 참여 중인 학생들>


송현서 KAIST 새내기과정학부 학생은 캠프에서의 모든 시간들이 꿈 같다. 카이스트에 입학해 캠프 참여 메일을 보고 캠프에 참여하게 됐는데 이 캠프에서 멋진 사람들과 열정을 불태우며 함께 작품을 만든 과정들이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 이제 캠프가 끝나며 꿈이 아닌 현실로 돌아가게 되겠지만 현실에서도 캠프에서 나눴던 꿈의 연장선이 이어져 서로 많은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소윤 한예종 무용원 학생은 어릴 때부터 제 전공 분야인 예술만 보며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렇게 이 캠프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알고, 좋은 선생님들을 통해 다른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제 전공뿐만이 아닌 다른 분야도 함께 공부하며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지고 뽐낼 수 있는 예술인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수진 KAIST 학생생활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영상·게임 캠프도 참여 학생들이 큰 만족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끝나서 좋습니다.”라며, “양교의 교류가 영상·게임 캠프 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으로도 이어져서, KAIST의 강점인 과학 기술과 한예종의 강점인 예술 분야를 융합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시도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캠프를 총괄한 이승무 한예종 아트앤테크놀로지랩(ART & TECHNOLOGY LAB) 소장예술과 과학 분야의 인재들이 공동의 목표를 창작해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발견하며 협업의 가능성을 탐색한 시간이었다. 지난 3년 간의 경험과 양교 담당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이 프로그램이 융합 교육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학교는 이번 영상·게임 캠프의 성료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도출하여 매년 신입생들이 알차게 참여할 수 있는 영상·게임 캠프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